1위 추격 박차 LG, 연승 재시동 구본혁 3루 선발, 박동원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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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KBO 리그 1위 추격을 이어가며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 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30일 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LG, 29일 kt전 역전승 구본혁 맹활약
LG는 29일 잠실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8-2 역전승을 거뒀다. 0-2로 끌려가던 3회말, 2사 후 6타자 연속 안타로 5점을 뽑아 흐름을 바꿨다. 특히 구본혁은 이날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프로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8구 승부 끝에 터진 동점 2타점 2루타와 이어진 활약은 팀 승리의 중심이었다. 유격수, 2루수, 3루수 모두 소화 가능한 구본혁은 이날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0일 선발 라인업 박동원 제외, 손주영 선발
LG는 30일 잠실 kt전에서 다음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 신민재(2루수)
- 문성주(우익수)
- 김현수(지명타자)
- 문보경(1루수)
- 오지환(유격수)
- 박관우(좌익수)
- 구본혁(3루수)
- 이주헌(포수)
- 박해민(중견수)
선발투수는 손주영으로, 최근 5경기에서 2승 무패,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kt 상대로는 4⅔이닝 4실점으로 한 차례 패전 경험이 있다.
kt는 머피 선발 등판 컨디션은 변수
kt는 패트릭 머피를 선발 예고했다. 18일 한화전 구원 등판에서 2이닝 무실점, 23일 NC전 선발 등판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3일 경기 중 수비 도중 경미한 통증을 호소해 등판이 불투명했으나, kt 구단은 가벼운 통증으로 30일 정상적으로 등판 가능하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 기세 이어가는 게 중요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연승이 끊겼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살아 있다. 분위기를 다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LG는 리그 2위로 선두권 추격을 이어가고 있으며, 30일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판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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