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땅볼 3개로 침묵…타율 .251, 샌프란시스코 5연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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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7)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251로 하락했고, 팀은 5연패에 빠지며 가을야구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3타수 모두 땅볼 아웃 타구 속도는 좋았지만
이정후는 7월 30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2회말: 좌완 선발 베일리 팔터 상대 3루 땅볼 아웃 (타구 속도 97.4마일)
- 4회말: 2사 2루서 2루 땅볼 아웃
- 7회말: 우완 불펜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 상대 3루 땅볼 아웃
전날 3출루(1안타 2볼넷) 활약을 펼쳤던 이정후는 이날 완전히 막혔고,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1로 떨어졌다. OPS도 .722에서 .717로 하락했다.
타선 전반 부진 팀 5연패+5할 붕괴 위기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에서도 1-3 패배를 당했다. 최근 5연패로 시즌 전적 54승 54패, 승률 5할 유지도 위태롭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6위로 밀려 가을야구 희망이 희미해지고 있다. 이날도 팀 타선은 산발 2안타에 그치며 침묵했다. 중심 타자 라파엘 데버스, 맷 채프먼, 윌머 플로레스가 모두 무안타로 고전했고, 윌리 아다메스의 시즌 16호 솔로포만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벌랜더 역투에도 승리 불발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5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어 등판한 타일러 로저스는 8회초 2실점을 내주며 시즌 3패째를 안았다.
피츠버그, 불펜 호투로 4연승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는 6회부터 3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승리를 거둔 피츠버그는 4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전적 46승 62패(승률 .426)를 기록, 중부지구 최하위지만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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